GE도 전기차 충전기 사업에 뛰어든다. GE는 전기차를 위한 충전 시스템 와트스테이션을 공개했다. 와트스테이션은 산업 디자이너로 이름 높은 이브 베하가 디자인을 맡아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자랑한다. 지금까지 나온 충전 스테이션 중에서 가장 디자인이 뛰어나다는 GE의 설명이다.
와트스테이션 상단은 녹색의 LED로 제작됐다. 충전 중일 때는 LED가 점등되면서 사용자에게 상황을 알려준다. 그리고 이전보다 충전에 걸리는 시간도 단축된 게 장점이다. GE에 따르면 일반적인 레벨 1 이용 시 12~18시간이 걸리던 게 4~8시간으로 대폭 단축된다. 레벨 2(240V)가 적용되면 충전 시간은 더욱 줄어든다. GE는 내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와트스테이션을 판매할 계획이며 올해 말에는 가정용 제품도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