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토요타는 2011년형 렉서스 IS에 `F스포츠` 패키지를 설정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단품 판매하던 F스포츠 퍼포먼스 (튜닝) 액세서리와 달리 신차에 적용해 판매하는 패키지이며, 후륜구동 버전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IS의 고성능 버전인 IS-F의 이미지를 차용한 F스포츠 패키지는 앞범퍼 립스포일러와 트렁크 스포일러, 다크 크롬 그릴, 다크크롬 18인치 휠로 구성되며, 특별 색상으로 울트라소닉 블루를 마련했다.
외관의 치장 외에 서스펜션과 조향장치를 튜닝해 주행성능도 높였다.
실내에는 IS F스타일의 타공가죽 스티어링휠과 고무 징 박힌 스포츠페달이 적용되며 중심 부분에 (알칸타라 류의)마이크로파이버를 쓴 가죽 스포츠시트를 앞뒤에 달아 고성능 버전의 분위기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