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볼보자동차는 XC60에 2.0리터 터보 엔진과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한 T5 SE 모델을 새로 추가, 8월 하순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XC60 T5 SE는 2.0리터 가솔린 직분사 4기통 터보 엔진을 얹은 앞바퀴 굴림 모델로, 최고출력은 203마력, 최대토크는 300Nm이다.
변속기로는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인 ‘파워시프트’를 적용했다.
연비는 10.2km/L. 브레이크 에너지 회생 시스템도 탑재해연료소모를 1~3% 줄였다.
T5 SE는 XC60의 엔트리 그레이드이지만 18인치 휠, ABL 바이제논, HDD 내비게이션, USB단자 등 사양은 상위 모델인 T6 SE AWD에 못지 않다. 물론 시티 세이프티 기능을 기본으로 갖췄다.
가격은 499만 엔으로, T6 SE AWD보다 100만 엔이 저렴하다.
XC60은 2009년 볼보에서 V70 다음으로 많이 팔린 차량이며, 일본에서의 판매는 V50, V70, XC60의 순이다.
볼보 XC60에 2.0터보 듀얼클러치
볼보 카즈 재팬, XC60 T5 SE 출시
발행일 : 2010-08-07 19: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