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그룹이 ‘Strategy 2018’ 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극동아시아, ASEAN 시장 개척에 나선것이다. 말레이시아만 해도 2010년, 57만대 이상이 판매돼 계획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DRB Hicom은 그러한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가장 큰 자동차 생산 네트워크를 갖고 있으며 두 군데의 공장에서 승용차와 상용차를 생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수입/수출업을 겸하고 있다.
폭스바겐 그룹과 DRB Hicom은 지난 8월에 현지생산 조사에 대한 MOU를 체결했었다.
우선은 DRB Hicom의 기존 공장을 활용하며, 2012년 말부터는 2단계로 파사트 외의 추가 모델들을 투입,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생산은 CKD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초기 물량은 수 천대 수준이 되지만 곧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