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가 세계적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보다폰(Vodafone)과 유럽시장 텔레매틱스 사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차량IT 분야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ㆍ기아차는 보다폰(Vodafone)과의 이번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텔레매틱스 분야는 물론 향후 유럽시장에서 차량IT 분야 기술력 확보 및 사업 확장에 있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현대ㆍ기아차는 ▲유럽지역 텔레매틱스 서비스 협력 뿐만 아니라, ▲텔레매틱스 인프라를 활용한 신규 차량IT 사업 발굴, ▲고객 지향적인 텔레매틱스 제공을 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보다폰이 구축한 통신 네트워크를 활용한 차량IT 분야 사업을 적극 개발할 방침이다.
보다폰(Vodafone)은 유럽지역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로 이동통신, 유선통신 등 글로벌 통신사업 네트워크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통신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현대ㆍ기아차는 유럽지역 최대 이동통신사인 보다폰과 업무협력 관계 구축을 계기로 차량IT 분야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전세계 현대ㆍ기아차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차량IT 서비스 제공을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 창출은 물론 글로벌 시장 선도 브랜드로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ㆍ기아차는 2010년, 2011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잇달아 참석해 기아차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UVO powered by Microsoft, 현대차 글로벌 텔레매틱스 브랜드 블루링크(BLUE LINK)를 공개하는 등 차량IT 분야 신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정보통신사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차량IT혁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래 차량IT 신기술 발굴과 차량IT 전문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기아ㆍ보다폰, 협력관계 구축
세계적 이동통신사인 보다폰과 유럽시장 텔레매틱스 분야 파트너십 맺어
발행일 : 2011-02-28 17:3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