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처음 소개하는 컨셉트카는 르노가 개발중인 4종류의 전기차 중 가장 작은 2인승 소형 전기차로써, 최근 유럽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장래가 밝은 차량 라인업이다.
는 전장x전폭x전고가 각각 2,320x1,191x1,461mm로 작은 크기 덕에 이 차의 시트 구성은 좌, 우가 아닌 앞, 뒤로 장착된 2인승으로 트렁크공간은 31L이지만, 시트 조절에 따라 최대55L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의 소형 모터는 20마력, 57Nm의 출력을 발휘하며, 한번 충전으로 약 100km, 최고속력은 75km/h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의 차량 중량은 배터리(100kg)를 포함하여 450kg 이며,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로 앞 좌석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배터리의 충전은 10A 220V가정용 전기로 충전 시 약 3시간 반이면 완충이 가능하다.
는 혁신적인 2인승 자동차로서 안전하고 보다 안락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제로인, 스쿠터의 대안을 찾고 있는 도시 생활자들에게 알맞은 소형 자동차이다. 는 젊은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의 세컨드카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