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 판바허 레이싱팀(Hankook Farnbacher Racing Team)’이 ‘2011유럽 르망 시리즈(Le Mans Series)’ 개막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도미닉 판바허(Dominik Farnbacher), 알란 시몬센(Allan Simonsen)가 이끄는 판바허 레이싱팀은 지난 3일 프랑스 남부의 폴 리카르드 서킷(Paul Ricard-circuit)에서 열린 ‘2011 유럽 르망 시리즈’ GTE 프로 클래스 결승 경기에서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F200(Ventus F200)이 장착된 페라리 F458 이탈리아 GT 모델로 전체GT 클래스 17개 차량 중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김세헌 상무는 “이번 성과는 모터스포츠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 그리고 세계적인 대회에서 얻은 다년간의 경험의 결실”이라며 입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4년부터 시작된 유럽 르망 시리즈는 유럽 전역을 돌며 개최되는 레이스로, 유럽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레이싱 대회로 인정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