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톰이 실시간 교통 정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한다. 실시간 교통 정보는 2분마다 업데이트 되고 서비스 국가도 호주와 캐나다, 룩셈부르크, 폴란드까지 18개국으로 늘어난다. 추가되는 국가의 서비스는 올해 말부터 시행된다.
톰톰의 실시간 교통 정보는 내비게이션과 통합되는 것은 물론 개별적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교통 정체를 피할 수 있어 시간과 연비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HD 트래픽‘은 톰톰 내비게이션에 사용되는 실시간 교통 정보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톰톰은 PND(Personal Navigation Device)이라는 새 카테고리를 개척해 6천만 개 이상의 기기를 출시하고 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제품과 서비스의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는 게 특징이다.
HD 트래픽은 다양한 교통 정보를 종합해 가장 빠른 길을 제시해 준다. 교통 정보 소스는 크게 GPS와 GSM이다. GPS는 모뎀과 심카드의 정보를 톰톰의 중앙 서버에 보내고 라이브 서비스를 이용하는 오너에게 제공된다. 교통 상황과 과속 방지 카메라 등의 정보는 2분마다 업데이트가 된다.
GSM은 8천만 개 이상의 휴대폰 정보를 수집하며 톰톰이 보유하고 있는 CFCD(Cellular Floating Car Data) 기술이 활용된다. 그리고 시설관리공단과도 연계해 공사구간과 사고, 병목 구간 등의 상황이 빠르게 업데이트가 된다. 최신의 HD 트래픽은 오픈 LR 기술이 적용돼 도로의 99.9%를 커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