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자동차는 지난 24일, 2011년 상반기(4월-9월)기에 최종 연결손익에서 106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미쓰비시차는 지난해 상반기에 49억엔의 적자에 이어 올초에는 상반기 순익을 제로로 예상했었다.
미쓰비시는 이 기간 세계시장 판매량이 53만대로 전년 동기의 51만8천대보다 1만2천대 가량 증가했으며 비용절감 등을 통해 엔고로 인한 환차손을 흡수시켰다.
이 기간 매출액은 5% 증가한 9천75억엔으로 예상치보다 275억엔을 웃돌았으며 영업이익 역시 342억엔으로 기존 예상치인 162억엔을 2배 가량 넘어섰다.
미쓰비시차는 2012년 3월 전체 예상실적은 오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미쓰비시, 아직 괜찮아요
미쓰비시차, 상반기 1천500억원 흑자 기록
발행일 : 2011-10-26 09:3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