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새 경량 시트를 공개한다. 새 경량 시트는 1열을 위한 것으로 내년 봄 출시되는 뉴 이스케이프에 가장 먼저 탑재된다. 독자 개발한 것이 특징이며 내년부터 글로벌 라인업으로 확대 적용된다.
포드에 따르면 새로 개발된 1열 시트는 이전 제품보다 1.36kg가 가볍다. 이는 10% 경량화에 해당된다. 거기다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현대인의 특성을 감안해 최대한의 승차감을 구현했다. 새 시트는 2세대에 해당되는 ‘F Gen II’로 불리며 코드네임 MS는 포커스에 먼저 선보인바 있다.
포드는 2005년 이후 시트의 독자 개발로 방향을 틀었고 결과적으로 보다 우수한 시트 및 비용 절감을 이뤄낼 수 있었다. 포드는 독자적으로 시트를 개발하고 있는 몇 안 되는 메이커이기도 하다. GQRS(Global Quality Research System)의 조사에 따르면 포드의 시트에 대한 고객 만족도는 2005년 78%에서 2010년 83%까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