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2015년까지 중국에 20개의 새 엔진과 15개의 신차를 런칭한다. 공격적인 신차와 엔진 투입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최근 선보인 1리터 3기통 에코부스트도 중국에서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는 앞으로 나올 엔진에 터보와 직분사, Ti-VCT(Twin independent Variable Camshaft Timing) 등의 기술을 적용해 효율을 높인다. 중국 내 승용차의 경우 연비는 20% 이상, CO2 배출량은 20% 이상 낮출 계획이다.
에코부스트 엔진의 경우 125개 이상의 특허를 획득한 상태이다. 전체적으로 연료 소모와 CO2가 줄어들었지만 출력은 높아져 상품성 개선의 중요 포인트가 되고 있다. 2013년에는 에코부스트 엔진의 연간 생산은 150만개, 전체 포드 모델의 80%에 장착이 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이미 몬데오에 2리터 에코부스트가 탑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