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치바현 마쿠하리메세에서 개최된 도쿄 오토살롱 2012에서는 토요타 프리우스 기반의 캠핑카가 눈길을 끌었다.
나가노에 본사를 둔 일본 업체가 출품한 이 차량은 미니밴이나 원박스카가 주종을 이루는 일본의 캠핑카 시장에서 신선한 시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토요타 프리우스의 지붕과 뒷부분에 FRP 일체형의 껍데기를 올려 만들었고, 실내에서는 성인 4~5명이 잘 수 있는가 하면 서서 옷을 갈아 입을 수도 있다고 한다.
원래의 프리우스보다 길이는 50cm, 높이는 56cm 더 크다.
회사 측은 2월에 열리는 도쿄 캠핑카 쇼에서 이 차의 가격을 발표하고 계약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