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에 해당하는 신형 오픈톱 2인승 미드십 로드스터- 박스터는 최신 경량 소재의 차체와 새롭게 디자인한 섀시로 다시 태어났다. 가벼워진 무게와 길어진 휠 베이스, 넓어진 트랙과 커다란 휠에 새로운 전동기계식 스티어링을 갖춘 박스터는 동급 최고의 달리기 성능을 장담하고 있다.
신형 박스터는 짧아진 오버행, 앞으로 바짝 끌어낸 넓은 앞유리와 납작한 실루엣, 그리고 인상적인 보디라인으로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바꾸었다. 컨버터블 톱의 부품들은 새롭게 설계되어 각각 정확하게 전동식으로 움직이며 실내를 덮는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탑승자에게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경사지게 만든 센터 콘솔을 통해 새로운 포르쉐의 아웃라인을 반영한다. 수퍼카 카레라 GT와 함께 탄생한 이 센터 콘솔 디자인은 포르쉐의 모든 모델에 사용되면서 더욱 인체공학적으로 개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