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중공업은 7월 3일 미국에서 개막하는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2012 `에 출전하는 EV레이싱카에 리튬이온 이차전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쓰비시 중공업은 약 20년의 연구 개발을 거쳐 지난 해부터 리튬이온 2차 전지를 양산, 판매하고 있다. 미쓰비시 중공업이 개발한컨테이너형 전력 저장 시스템이나 하이브리드 지게차 등 높은 신뢰성과 긴 수명이 요구되는 산업용 기기에 탑재되어 많은 이용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Team APEV with 몬스터 스포츠"에 제공된 배터리는 미쓰비시 중공업이 개발중인 고출력형 전지. 표준형 대용량 배터리를 바탕으로 순간에 큰 전류를 보낼 수 있도록 출력 특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Team APEV의 드라이버는 다름 아닌 `몬스터` 타지마(노부히로 타지마)이다. 지난 해까지 가솔린 차량으로 무제한 클래스(종합 부문 ) 6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인물로, 올해 새로운 프로토타입 전기 경주용차를 타고 새로운 기록 경신을 노린다.
미쓰비시 중공업은 경기 참가 경험을 향후의 배터리 개발에 피드백 시킬 계획이다.
미쓰비시 중공업, '몬스터 타지마' EV에 배터리 제공
파이크스 힐 클라임 참전 팀에 리튬이온 배터리 협찬
발행일 : 2012-03-27 17:5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