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2년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월 등록보다 15.8% 증가한 10,648대로 집계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3월 등록은 전년 동월보다는 3.5% 증가했으며 2012년 1분기 누적 29,285대는 2011년 1분기 누적 25,719대 보다 13.9% 증가한 수치이다.
3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 2,560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1,746대, 폭스바겐(Volkswagen) 1,308대, 아우디(Audi) 1,246대, 토요타(Toyota) 876대, 포드(Ford/Lincoln) 416대, 미니(MINI) 383대, 렉서스(Lexus) 382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Dodge) 338대, 혼다(Honda) 298대, 닛산(Nissan) 212대, 푸조(Peugeot) 186대, 랜드로버(Land Rover) 141대, 재규어(Jaguar) 135대, 포르쉐(Porsche) 118대, 볼보(Volvo) 118대, 인피니티(Infiniti) 106대, 스바루(Subaru) 39대, 캐딜락(Cadillac) 28대, 벤틀리(Bentley) 10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2대로 집계되었다.
3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5,142대(48.3%), 2000cc~3000cc 미만 3,439대(32.3%), 3000cc~4000cc 미만 1,696대(15.9%), 4000cc 이상 371대(3.4%)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7,953대(74.6%), 일본 1,913대(18.0%), 미국 782대(7.3%)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10,648대 중 개인구매가 6,004대로 56.4% 법인구매가 4,644대로 43.6%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서울 1,816대(30.2%), 경기 1,710대(28.5%), 부산 395대(6.6%)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1,875대(40.4%), 인천 947대(20.4%), 부산 444대(9.6%)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비엠더블유 520d(778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482대), 비엠더블유 320d(449대), 토요타 캠리(449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3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와 대기물량 해소에 힘입어 월별 최대치를 기록했다” 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