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창립 71주년을 맞아 본사 18층 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지난 시간을 되새기며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적극적인 도전과 열정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타이어 본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자율적이고 차별화된 ‘열린’ 기업을 지향하는 사내 문화를 반영하듯 시종일관 자유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특히 오랜 시간 한국타이어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온 장기근속자 포상 및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서승화 대표이사 부회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사원들 간의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한 ‘임원, 사원 대화의 시간’을 비롯, 직원간 즉석사진 촬영 등을 통해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특별히 준비된 ‘창립 71주년 축하 영상 메시지’를 감상하며, 지난 열정과 노력의 시간을 돌아보고 더욱 더 성장하는 미래를 향한 비전을 새겨보는 순서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창립기념사에서 한국타이어 서승화 대표이사 부회장은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 1분기에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훌륭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 덕분”이라며, “지금까지의 의미 있는 성과를 넘어 앞으로도 진정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현재의 자리에 안주하지 말고, 보다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 수준 확보 등을 위한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1941년 대한민국 최초의 타이어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이래 71년이 지난 지금 매출액 기준 세계 7위의 타이어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공식타이어 독점공급, 독일 유력 타이어 성능 테스트 1위, BMW 등 해외 유수 프리미엄 완성차 OE(Original Equipment, 신차용 타이어) 공급 등의 성과를 달성하는 등 한층 높아진 브랜드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