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요타 자동차가 `가족 친화`를 앞세운 새 컨셉트카 `Camette`를 공개했다.
단순한 구조와 구성품들로 이루어진 Camette는 쉽게 탈착할 수 있는 차체 외판이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준비되어 고객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다.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는 자동차와 친해질 기회를 얻게 된다.
실내는 앞좌석에 운전자만 앉고 뒷좌석에 어린이 둘이 탈 수 있는 `1+2`로 배치되어 부모와 자녀 간의 친밀감을 높여준다.
운전석 좌석과 페달은 어린이에 맞게끔 조절할 수도 있는데, 이 때는 오른쪽 뒷자리에 어른이 앉아 실제 운전을 대신할 수 있다.
토요타는 각각 ‘Sora’와 ‘Daichi’라는 이름으로 꾸며진 두 대의 Camette 컨셉트카를 14일 시작하는 2012 도쿄 국제 장난감 박람회에 출품한다.
Camette는 미래에 운전자가 될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자동차와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양산 계획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