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최종 심사를 거쳐 발표된 2012-2013 일본 카 오브 더 이어(JCOTY)에서 `올해의 수입차(임포트 카 오브 더 이어)`는 BMW 3시리즈가 수상했다.
BMW 3시리즈는 마쯔다 CX-5, 토요타 86, 레인지로버 이보크 등과 함께 일본 COTY의 최종 `베스트 10`에 올랐으며, 수입차 중 최고 점수를 획득해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됐다.
득표 점수는 마쯔다 CX-5 363표, 토요타 86/스바루 BRZ 318표, BMW 3시리즈 세단/투어링 282표, 레인지로버 이보크 218표의 순이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한 일본 카 오브 더 이어는 지난 10월 15일, `2011년 10월 1일부터 2012년 10월 31일까지 발표, 또는 출시된 연간 판매 대수 500대 이상(예상)의 차량`으로 30대의 후보 차량을 발표했으며, 11월 6일 1차 심사를 통해 상위 10대를 추렸다.
11월 21일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이들에 대한 시승을 하고 29일최종 심사를 통해 `올해의 차`를 선정, 발표했다. 여기에는 자동차 평론가, 언론인, 일반 지식인 등 60명의 심사 위원이 참여했다.
한편, 지난 해 일본 올해의 수입차는 BMW 3시리즈의 경쟁자인 벤츠 C클래스의 차지였다.
2010-2011에는 폭스바겐 폴로, 2009-2010에는 폭스바겐 골프가 1위였다.
BMW는 2005-2006에도3시리즈(E90)를 올해의 수입차 자리에 올린 바 있다. 이전에는 그외에는 2002-2003에 7시리즈(E65)가 뽑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