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아반떼의 신규 모델(트림) ‘에비뉴(Avenue)’를 공개하고 7일부터 시판한다.
아반떼 에비뉴는 지난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반떼 닉네임 오디션’에서 최종 선정된 아반떼의 애칭으로, 다양한 고객 선호사양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에비뉴’ 모델은 버튼 시동 & 스마트키 시스템(슈퍼비전 클러스터 포함), 16인치 타이어 및 휠, 고급인조가죽시트 등을 기본 적용하고도 가격을 1,785만원으로 책정해 가격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상위 모델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17인치 타이어 및 휠,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라이트 패키지 등을 ‘에비뉴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한편 현대차는 ▲오디오 노브를 2개로 늘려 조작성을 향상시키고, ▲모노 TFT LCD 화면을 적용해 시인성을 향상 시키는 한편, ▲MP3 파일 저장 및 재생 기능을 추가하는 등 멀티미디어 상품성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차량의 주요 기능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제어할 수 있는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BlueLink)’를 적용해 최상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현대차 아반떼는 기존 ‘블루세이버’ 모델을 폐지하고 ▲프리미엄, ▲모던, ▲에비뉴, ▲스마트, ▲스타일의 5개 모델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