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핸들 좌/우 전방 커버가 규정된 힘보다 약하게 고정돼 판넬이 떨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발견돼서다. BMW에 따르면 이 커버는 주행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치됐다.

대상은 지난해 3월23일부터 11월16일 사이에 제작돼 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한 C600 SPORT (647cc) 157대다. 해당 차 소유자는 2013년2월8일부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고정 볼트를 바꾼 뒤 규정된 힘으로 조이는 수리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자동차 소유자가 이미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엔 이 회사에 수리한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 문의하면 된다. (콜센터:080-269-2200)

민병권기자 bkmi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