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의 소형차 브랜드 ‘MINI(미니)’는 2013 서울모터쇼에 국내 모터쇼 참가 사상 최대 규모인 12대를 출품했다. 특히 라인업의 7번째 모델인 ‘페이스맨(Paceman)’과 고성능 모델인 ‘JCW(John Cooper Works)’패밀리, 디자인 에디션인 ‘브릭레인(MINI Brick lane)’을 국내 일반에 최초로 공개했다.
BMW그룹 코리아에서 MINI를 총괄하고 있는 주양예 이사는 “이번 모터쇼를 기점으로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인 ‘낫 노멀(NOT NORMAL)’을 본격적으로 알려 전 세계에서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INI는 서울모터쇼가 열리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모터쇼 안팎에서 ‘평범하지 않은’ 재미와 만족을 추구하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모터쇼 현장에서 차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MINI 트롤리 백’과 브랜드 마스코트인 불독 인형 ‘스파이크(Spike)’를 기본 증정하며, MINI 폴딩 바이크, 어린이용 MINI 컨버터블 페달 카, MINI 컨트리맨 미니어처, MINI 마우스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전국 전시장 방문 구매 고객에게도 트롤리 백을 선물로 제공하며, 특히 JCW 컨트리맨 1호 고객에게는 지붕에 장착할 수 있는 총 350만원 상당의 ‘스윙던 루프탑 텐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MINI 전시관에는 ‘MINI 포토박스’가 마련되어 있어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JCW 전시차의 가속페달을 밟으면 근처에 놓인 의자가 따라서 진동하는 ‘스릴 벤치’를 설치해 색다른 재미를 준다. 기념품으로는 100kg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종이의자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어린이 동반 관람객들을 위해 ‘MINI 카트’를 대여해준다.
민병권기자 bkmi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