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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스타일’, 2014 쏘나타 출시

발행일 : 2013-06-10 08:44:43
‘빛나는 스타일’, 2014 쏘나타 출시

현대자동차가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를 10일(월)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신차는 차량 내·외부에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한편, 고객 선호사양을 대거 반영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먼저 2.0 CVVL 모델 기본형 트림인 ‘스타일’을 제외한 전 트림에 LED 주간 전조등을 새롭게 적용했으며, 주력 모델인 ‘모던’ 트림 이상에는 신규 18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를 기본 적용해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의 ‘빛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어트랙션(Attraction)’ 트림은 ▲17인치 휠&타이어 ▲천연 가죽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4.3인치 컬러 TFT-LCD의 고급형 오디오(조향 연동 후방카메라 포함) 등 고객선호도가 높은 고급사양을 대거 적용하면서도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설명이다.

2.0 터보 모델에는 ▲LED 주간 전조등 ▲터보 모델 전용 디자인의 18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패들 쉬프트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보강했다.

‘빛나는 스타일’, 2014 쏘나타 출시

또한 현대차는 기존 2,800만원대의 가격에서 시작했던 터보 모델 라인업에 2,600만원대 ‘스마트’ 트림을 새롭게 추가해 고성능모델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췄으며,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노출형 듀얼 머플러 ▲운전석 전동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 ‘스마트’ 트림에 운전자 중심의 다양한 고급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트림에는 기존 옵션으로 운영되던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블루링크 서비스 포함)을 기본 적용하고 뒷좌석 6대4 폴딩 시트를 새롭게 장착했다.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의 옵션 비용은 전 모델에서 40만원씩 일괄적으로 인하했다.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의 가격은 2.0 CVVL ▲스타일 2,210만원 ▲블루세이버 2,370만원 ▲스마트 2,470만원 ▲어트랙션 2,575만원 ▲모던 2,635만원 ▲프리미엄 2,790만원이며, 터보 GDi 엔진 장착 모델은 ▲스마트 2,670만원 ▲모던 2,845만원 ▲프리미엄 3,190만원이다. (이상 자동변속기 기준)

이에 대해 회사측은 2.0 CVVL 모던의 경우 고급사양을 추가했음에도 가격은 7만원 인상되는데 그쳐 구매자들은40만원 수준의 가격인하 효과를 볼 수 있게 됐으며,2.0 터보모던 역시 일부 편의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을 45만원 인하하여 부담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민병권기자 bkmi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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