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최근 금산공장에서 새로운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4종을 출시했다. 중장거리 운행 성능에 최적화된 ‘AH33’, 후륜 전용 프리미엄 타이어 ‘DH33’, 장거리 주행에 강한 저연비 타이어 ‘AL10’, 뛰어난 내구성으로 고하중에 강한 ‘AH15(18P)’ 등이다.

기존 ‘AH22’의 강점으로 호평 받았던 마일리지 성능을 한층 더 향상 시킨 ‘AH33’은 내구성과 조종안정성을 강화해 중장거리 운행 성능에 최적화된 카고/ 트랙터용 프미이엄 완성형 제품이다. ‘DH33’은 최신 구조 설계기술을 적용해 주행 시 최적의 노면 접지 형상을 유지하며, 내마모 성능을 높였다. 또한 방향성 패턴 디자인을 토앻 최상의 조정안정성 및 승차감을 제공하는 후륜 전용 프리미엄 타이어다. ‘AL10’은 트레드 디자인을 최적화해 편마모 발생을 방지하고, 장거리 고속주행 시 안정된 승차감을 제공한다. 기존 상품에서 성능을 업그레이드 한 ‘AH15(18P)’는 비드부(타이어를 림에 고정하는 부분) 구조를 변경해 내구성과 재생성을 향상시켰다.

이 회사 서승화 대표이사 부회장은 “72년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집결한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라며 “적극적이고 안목 있는 R&D투자를 통해 TBR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