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블랙박스 전문 업체 피타소프트가 오는 20일 전·후방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블랙뷰 와이파이 2채널’(모델명: DR550GW-2CH)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2년 12월 출시된 블랙뷰 와이파이는 Wi-Fi를 내장해 스마트폰(안드로이드/아이폰)에 설치된 블랙뷰 앱에서 실시간 녹화영상 확인 및 라이브 뷰, 유투브 업로드가 가능하도록 한 제품. 신제품은 전방 Full HD뿐 아니라 후방 HD의 선명한 영상까지 처리할 수 있는 2채널 블랙박스다.
회사에 따르면 영상 품질이 우수한 SONY Exmor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빛이 적은 야간에도 번호판 식별이 가능하며, 139도 광각 렌즈 채용으로 정확한 사고기록 확보를 위한 조건을 갖췄다. 또한 고압축 저용량 MP4 저장방식으로 microSD 메모리 카드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했고, 고품질 동축 케이블을 채용해 후방 영상의 누락이나 화질저하를 막았다.
피타소프트 허현민 대표는 “전방은 물론 후방까지 안정적인 영상 확보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하여 2채널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이 밝힌 제품 가격은 16G 399,000원, 32G 429,000원이다.
민병권 RPM9기자 bk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