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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슬고 시끄러운 차, ‘테로손’ 하면 회춘”

글로벌 화학회사 헨켈, 세계 최초로 한국서 방청-방음 토털 솔루션 소개

발행일 : 2013-07-10 19:01:22
▲ 헨켈 윤상용 마케팅 부장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 헨켈 윤상용 마케팅 부장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방청과 방음을 한 번에 해결해준 솔루션은 없었죠. 테로손이 그 해답입니다”

지난 8일 테로손 브랜드 런칭 행사에서 만난 헨켈 코리아 자동차 애프터마켓 사업부 심재홍 이사의 말이다. 여름철 집중 호우, 겨울철 잦은 폭설과 많은 제설제 사용 등 자동차가 혹사당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차 부식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것. 이어 심 이사는 “지금은 카케어로 접근했지만, 앞으로 정비로도 내놓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단순 방청 작업은 흔히 ‘언더바디 코팅’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테로손은 체계적으로 교육 받은 사람이 부식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과 처방을 내린다. 또한 여기에 방음 시공까지 더해진다는 게 다르다.

이에 헨켈 윤상용 마케팅 총괄 부장은 “방청 작업을 하기 위해선 차 일부를 분해해야 하는데 방음 시공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두 작업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소음이 발생하는 곳을 찾아서 방음 작업을 하는 것이기에 노하우 없이는 어려운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 (왼쪽부터)심재홍 이사, 윤상용 부장 <▲ (왼쪽부터)심재홍 이사, 윤상용 부장>

이런 이유로 회사는 새 솔루션이 업계에서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킬 걸로 기대하고 있다. 새 차의 경우 부식과 소음을 막기 위해 필요하며, 오래된 차의 경우 이미 진행 중인 부식을 제거해 오래도록 안전하게 차를 탈 수 있게 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와 관련, 이 회사 애프터마켓 사업부 현용언 마케팅 차장은 “방청-방음처리된 차는 장기적으로 중고차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며 “방음은 반영구적 효과를, 코팅은 7년 이상 유지되며, 3년동안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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