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가 가벼운 무게와 강력한 흡입력을 갖춘 신제품 ‘리튬이온 충전 청소기 베어툴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리튬이온 충전 청소기 베어툴 2종(GAS 14.4/18V-LI)’은 같은 전압 내 보쉬 리튬이온 배터리를 모두 호환해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무선 청소기다. 리튬이온 배터리 장착 시에도 무게가 1.2kg밖에 되지 않을 뿐 아니라 강력한 파워로 미세먼지까지 말끔히 제거할 수 있으며, 한번의 충전으로 최대 40분 동안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의 회사측 설명.
무선제품이라 가정에서뿐 아니라 자동차, 작업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모서리와 바닥 청소가 가능한 두 가지 종류의 노즐과 서서 사용할 수 있는 연장 파이프가 함께 제공돼 깊숙한 곳의 틈새먼지도 보다 쉽게 제거할 수 있다고. 이외에도 최대 650ml의 먼지를 담을 수 있는 실용적인 먼지컵과 파란색 위주의귀엽고 감각적인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한편, 이 제품은 배터리와 충전기를 포함하지 않은 베어툴로, 이미 보쉬 리튬이온 배터리와 충전기를 갖춘 사용자는 본체만 구매하면 사용할 수 있어 구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가격은 7만원대. 자세한 문의는 보쉬 콜센터 080-955-0909로 하면 된다.
민병권 RPM9기자 bk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