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는 운영 중인 중고차 서비스 브랜드를 ‘AJ셀카’로 바꾼다고 16일 밝혔다. AJ셀카(AJ Sellcar)는 기존 중고차 업체들과는 달리 매입서비스를 특화, 운영할 예정이다. 매니저가 자동차를 팔고 싶은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고, 자체 프라이싱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관련 서비스와 시스템을 한 층 강화한 게 특징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프라이싱 시스템은 AJ렌터카가 25년간 차 구매, 관리, 매각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얻은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고차 가격 등을 산출하는 시스템이다.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가격을 제시 할 수 있다는 게 장점.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AJ셀카 매니저들은 프라이싱 시스템과 연동된 태블릿PC를 이용하여 검차하며, 현장에서 차 매매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중고차를 사려는 사람은 인천, 가양, 부천 등의 AJ셀카 지점을 통해 차를 직접 확인하고 구입하거나, AJ렌터카 장기렌탈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는 신차를 빌려 탈 수 있다.
이 회사 반채운 사장은 “AJ셀카는 기존 중고차 업계와는 달리 매입을 전문적으로 특화시켜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AJ렌터카가 직접 운영하는 만큼 그동안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강화하고 신뢰도 높은 중고차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AJ셀카 홈페이지(www.ajsellcar.co.kr)나 콜센터(1588-0015)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AJ렌터카는 지난 2006년도부터 중고차 유통사업을 시작해, 2010년에 중고차브랜드 ‘AJ카리안’을 설립해 운영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