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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가장 많이 팔린 차, 포드 포커스

중국 등 신흥시장에서 꾸준히 팔려

발행일 : 2013-08-20 07:19:01
올해 1분기 가장 많이 팔린 차, 포드 포커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포드 포커스가 2012년에 이어 2013년 1 분기에도 세계적 자동차 시장조사기관인 ‘폴크(POLK)’가 선정한 ‘글로벌 베스트-셀링 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폴크가 최근 발표한 전세계 자동차 등록 데이터에 따르면, 포드 포커스는 지난 3월 31일까지 1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한, 총 28만8,724대 판매고를 기록했다.이와 같은 포커스의 전세계 1위 판매의 배경엔 중국과 브라질 등 주요 시장이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커스는 중국에서 10만4,065대가팔려지난해 대비154%가 늘었고, 브라질에선 18% 증가한 7,227대가 판매됐다.

포드는 포커스에 대한 높은 고객 수요를 맞추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공급량을 늘리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올 7월에도 아르헨티나 파체코(Pacheco) 공장에서 새롭게 포커스 모델을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세단, 해치백, 웨건, 전기차, ST 모델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포커스는 미국, 중국, 태국, 베트남, 대만, 러시아, 독일, 아르헨티나 등 4대륙, 9개 공장에서 분당 2대 이상만들어지며, 연간 생산량은 150만대 이상이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통산 44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랠리카로서의 DNA가진

포커스 디젤은 독일 자를루이(Saarlouis) 공장에서 생산되며 유럽의 우수한 디젤 엔진 기술력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모델이다.

한편, 국내 시장에선 올 1월 포커스 디젤이 출시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포커스 디젤은 신연비 기준 리터 당 20.1km(고속도로 기준)의 효율을 보인다. 올 7월까지 240대가 팔렸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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