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과 창의력을 표현하는 기아차의 예술작품이 광주에 모였다. 6일부터 11월3일까지 열리는 `2013 광주 디자인비엔날레`에 전용 전시관을연 것.자동차 디자이너에 대한 인식을 바꾸려는 게이유다.
전용관엔 디자인센터 소속 디자이너 100여명이 출품한 80여점의 작품들이 오늘부터 비엔날레가 이어지는 59일간 전시된다. 기아차는 비엔날레의 주제 `거시기, 머시기`를 `보편적인 것에서 창의적인 멋`이라고 해석하고, 통찰력과 창의력을 발휘한 작품을 전시한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나무, 철, 유리, 세라믹 등 다양한 소재로 제작된 작품들이 디자이너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자신했다.
오준엽 RPM9 인턴기자 i_ego@etnews.com
자동차 디자이너는 차만 안다? 기아, 편견에 도전하다
2013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기아 전용관' 개관… 예술혼 뿜는다
발행일 : 2013-09-06 15: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