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서비스 브랜드 그린카를 운영하는 그린포인트가 사업 진출 2년 만에 누적회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린카는 지난 2011년 10월, 국내 최초 카셰어링 상용화 시스템을 선보였다. 현재 전국 24개 도시, 420여 개 거점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렌터카 1위 브랜드인 kt금호렌터카를 보유한 케이티렌탈과 함께 인천시 카셰어링 서비스 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등 이용자 편의 제공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한 국내 카셰어링 시장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다하고 있다.
이 회사의김상철 마케팅본부장은 “카셰어링 서비스는 효율적인 자동차 이용으로 개인의 경제부담을 줄이고, 도심 교통난과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기여할 시대가 요구하는 선택”이라며 “앞으로 그린카 회원이 백만, 천만이 될 수 있도록 거점 확대 및 편의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린포인트는 이번 그린카 1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그린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그린카 10만회원 돌파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린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를 통해 친구들에게 무료이용권을 선물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만 포인트가, 선물 받은 친구들이 추천인 인증을 할 때마다 추가 3,000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벤트 기간 중 많은 친구를 추천한 회원 1,100명에게는 그린카 100시간 무료이용권(10명), 아웃백 식사권(100명), 스타벅스 음료 기프티쇼(1,0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카셰어링 서비스 '그린카', 10만회원 돌파
선물 증정 이벤트도 실시
발행일 : 2013-11-06 00:4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