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3 SEMA(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 쇼’에서 포드 머스탱과 F-시리즈가 `가장 인기 있는 차와 트럭(Hottest Car and Truck)`으로선정됐다.
‘가장 인기 있는 차와 트럭’은 SEMA회원사가 출품 및 전시한 자동차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차에게 주는 상이다.올해 포드 머스탱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인기있는 차(Hottest Car)’로 선정됐으며, 포드 F-시리즈는 무려 4년 연속 가장 ‘인기있는 트럭(Hottest Truck)’으로 뽑혔다.
한편, 포드는 헐리우드 핫 로드 프로젝트 팀이 독특한 스타일로 제작한 2014 포드 머스탱 GT 컨버터블을 이번 2013 세마쇼에 출품했다. 머스탱이 가진 고전적인 스타일을 기반으로 헐리우드 핫 로드 팀의 재해석을 통해 수작업으로 제작된 게 특징이다.제작엔 150시간 이상이 걸렸으며,뒷모양이 완전히 완전히 바뀌었고, 루프는 250시간을 투자해 알루미늄 소재로 변경됐다.
또한 락 그룹 Kiss의 베이시스트 겸 보컬리스트인 진 시몬스 부부가 기증한 1956년형 맞춤제작 F-100 픽업 트럭인 스네이크비트(Snakebit)가 전시됐다. 스네이크비트는 포드의 슈퍼차져 5.4리터 V8 엔진을 장착했으며 클래식 쉘비 머스탱에 대한 오마쥬로 스타일링 됐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