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의 대표적인 소형차 `피에스타(Fiesta)`는 197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처럼 특별한(?) 모습은 단연 처음일 것이다.
인도계 예술가 헤텐 파텔(Hetain Patel)은 1988년 피에스타를 가지고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하는 변신자동차 로봇을 연출했다. 작품을 소개한 IT전문매체 씨넷은 파텔이 자신의 첫 차였던 피에스타로 영화 속 `오토봇`보단 덜 화려하지만 기념비적 작품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