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음악과 함께하는 이색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지난 9일, 경기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한국닛산이 공식 후원하는 대규모 마라톤 ‘EDM 5K RUN(Electronic Dance Music Night Run)’이 진행됐다. 기록을 겨루는 게 아닌 ‘즐거움, 어울림, 건강’을 목표로 기획된 국내 최초 파티형 마라톤으로, 1만여명이 함께했다.
‘EDM 5K RUN’은 5Km 테마 레이스에서 달리기와 일렉트로닉 댄스뮤직을 함께 즐기는 신개념 이벤트로, 닛산은 개성과 즐거운 드라이빙 감각을 모두 겸비한 쥬크의 매력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마라톤 코스 내에 마련된 5개의 무대에선 국내 유명 DJ들의 강렬한 일렉트로닉 뮤직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닛산 뮤직 스테이션(NISSAN Music Station)에선 쥬크와 함께 DJ 인사이드 코어(Inside Core)의 화려한 디제잉이 펼쳐졌다.
마라톤이 끝난 뒤엔 킨텍스 내 마련된 메인 무대에서 DJ VANDLISM, DJ Koo(구준엽), DJ NAL LI NALLY(이하늘) 등 화려한 DJ 라인업과 함께하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파티가 진행됐다.
한편, 닛산 쥬크는 SUV의 장점인 단단한 하체와 높은 지상고 및 넓은 시야, 스포츠카의 역동적인 핸들링과 강력한 터보 엔진이 이상적인 조화를 이룬 CUV다. 1.6ℓ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90마력(@5,600rpm), 최대토크 24.5kg.m(@2,000~5,200rpm)의 힘을 낸다. 여기에 엑스트로닉 CVT(X-tronic CVT)가 맞물리며 힘을 효과적으로 배분한다. 가격은 S 2690만원, SV 2890만원.
고양(경기)=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