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쓰임을 자랑하는 MPV(Mult-Purpose Vehicle) 중 최고의 차에 시트로엥 신형 ‘C4 피카소’가 선정됐다.
유럽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와 ‘빌트 암 존탁(Blid am Sonntag)’이 매년 6개 부문의 최고 차를 선정하는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 어워드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다. 여기에서 시트로엥의 2014년형 ‘C4 피카소’가 MPV부문 1위를 차지했다.
MPV 패밀리카중 최고차로 선정된 C4 피카소 1열좌석에는 ‘릴렉스(Relax)’라 명명된 좌석시스템을 갖췄다. 뒷좌석은 개별적으로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3개의 시트를 설치했다. 센터페이스에는 7인치 터치패드와 12인치 파노라마 HD 화면을 동시에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와 같은 C4 피카소는 지난 6월부터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해 약 4만3,000여대가 팔렸다. 국내에는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
다목적차의 최고봉, 'C4 피카소' 등극
시트로엥 C4 피카소, 다목적 자동차 부문 골든 스티어링 휠 획득
발행일 : 2013-11-20 14: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