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의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가 국내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국내를 찾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에게 시트로엥 DS5를 의전차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의전차로 선정된 ‘DS5’는 시트로엥의 플래그쉽 세단으로 DS 라인만의 독특한 매력을 담고 있다. 이 차는 프랑수아 올랑드 현 프랑스 대통령의 의전차로도 쓰이고 있다. 한불모터스는 이 외에도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로린 마젤, 미카, 이사 오노, 정명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국내 공연에 의전차를 제공해왔다.
한편, 한국에 머무는 동안 DS5를 타게 될 미샤 마이스키는 시대 마지막 첼로 거장으로 칭송받는 연주자이자 첼리스트 장한나의 스승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12월11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한국데뷔 25주년 기념 공연 ‘미샤 마이스키 3 콘체르토’를 갖고, 성시연이 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손을 맞춘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