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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서울시, '포트홀' 잡기 나섰다

발행일 : 2014-01-27 02:47:20
국토부-서울시, '포트홀' 잡기 나섰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이달 23일, 서울시청에서 ‘포트홀 저감을 위한 수도권 도로관리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그간의 포트홀을 줄이기 위한 대책 등 정부정책자료를 전달하고 다양한 의견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포트홀(Pot Hole)은 아스팔트 포장의 표면 일부가 움푹 떨어져 나가 패어지는 항아리 모양의 파손 형태를 뜻한다.

워크숍에는 국토교통부, 서울시, 인천시 및 경기도(33개 시·군 포함), 한국도로공사, 민자고속도로 관리기관 등 수도권내 도로관리기관과 전문연구기관, 포장자재 생산업체 및 시공업체 등 110여명이 참석해, 포트홀을 줄일 수 있는 방안과 효율적인 도로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의견 등을 토론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한 각 분야의 적극적인 협조 등이 논의됐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청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정부정책의 이해와 철저한 이행, 도로포장의 품질관리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또한 "각 도로관리기관은 포트홀 다수 발생구간을 중점관리하고, 도로포장품질개선을 위한 관ㆍ업계 등의 협업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올해 겨울철 및 다가오는 해빙기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포트홀 등에 미리 대비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전국도로의 약 85%가 지자체 관리구간임을 고려, 이번 워크숍을 지방지역까지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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