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가 풀(Full) HD의 최고급 영상 화질을 구현하는 2채널 3.5인치(8.9cm) LCD형 프리미엄 블랙박스 ‘폰터스 HDR-4000’을 출시했다.
‘폰터스 HDR-4000’의 풀HD 화질(1920*1080)은 일반 HD급 화질의 2배, VGA급 화질보다 6배 선명하며, 강한 햇빛이 자동차 위에 비추거나 자동차 번호판에 직접 반사되는 조건에서도 자동차의 번호판을 선명하게 식별하고 야간 주행 시 어두운 도로상황에서도 보다 밝고 깨끗한 영상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의 주장.
풀HD 전방 카메라와 더불어 후방 카메라에도 HD급 화질을 적용해 차별화를 뒀다. 전방 풀HD급 카메라와 후방 HD급 카메라는 녹화 시 전.후방 포함 1초당 최대 40프레임 연속촬영으로 흔들림 없이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영상을 담아낸다. 또한 ‘폰터스 HDR-4000’은 풀HD급 블랙박스가 구현할 수 있는 최대 화각인 전방 137도와 후방 110도의 넓은 시야각을 적용해 전면뿐 아니라 운전자가 놓치기 쉬운 시야 밖 측면 사각지대까지 빠짐없이 녹화해 준다.
이 밖에도 영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메모리카드 포맷 사전 알림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블랙박스 상태 및 오동작 시 음성 안내 기능, 차량 충격시 영상파일 별도 저장 기능 등을 통해 블랙박스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강화했다.
현대엠엔소프트 전홍선 R&D혁신센터장은 “폰터스 블랙박스 HDR-4000은 고급 프리미엄 블랙박스 라인업 확대를 위해 현대엠엔소프트의 우수한 기술 노하우를 집약하고 엄격한 품질테스트를 거쳤다”라며, “초고화질 Full-HD 최고급 영상 화질부터 사용자 배려하는 높은 편의성, 블랙박스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제품 안전성까지 갖춘 최고 수준의 품질로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엠엔소프트는 내비게이션-블랙박스 업계 최초로 실시한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콜센터를 평일에는 야간 9시,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약 260여 개의 A/S(애프터서비스) 센터 및 A/S 협력점을 보유하고 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