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친퀘첸토가 `봄날 데이트할 때 타고 싶은 차`로 선정됐다.
서울시 나눔카 공식사업자 `쏘카(SOCAR)`는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피아트 친퀘첸토가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봄날 데이트 할 때 피아트와 미니 중 어떤 차를 타고 싶은 지`를 묻는 투표에서 297표로 66.3%의 지지를 받았다.
결과에 따라 이 회사는 피아트 친퀘첸토를 첫 번째 수입 카쉐어링 서비스 차로 도입하고,가로수길, 홍대 앞, 신촌, 잠실 등 서울 15개 쏘카 존에 배치할 예정이다.
피아트 브랜드의 마케팅 총괄 정일영 이사는 "친퀘첸토가 쏘카의 카쉐어링 서비스 차량으로 선정된 것은 도심에서의 높은 활용성과 친환경성이 뛰어나다는 의미"라면서 "이 제품이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가진 고객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