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업체 그린카가 회원들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앱을 개선했다고 9일 밝혔다.
그린카에 따르면 새로운 앱은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디자인을 강화했다. 로그인 없이도 이용안내와 이벤트, 할인상품 등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예약 시간과 장소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했다. 또한자동차 사진을 전송하고, 반납을 확인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이밖에도 카셰어링 이용 에티켓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전 사용자의 이용 상태를 평가하는 `칭찬하기` 기능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를 통해칭찬점수를 많이 받거나 칭찬을 많이 하는 회원에겐 `그린리더`라는 호칭과 함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회사의 양성식 팀장은 "앞으로도 그린카 이용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는 앱 개편을 기념해 `잘! 생겼다 그린카~앱`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앱 리뷰를 작성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10명에겐 백화점상품권을, 90명에겐 그린카 3시간 이용권을 선물한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