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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비영리 사업 지원 재단 세웠다

연간 30~45억엔 규모…이사장에는 토요타 아키오 사장

발행일 : 2014-03-27 18:28:10
▲ 토요타가 개발한 자기공명방식을 활용한 비접촉 충전 시스템. <▲ 토요타가 개발한 자기공명방식을 활용한 비접촉 충전 시스템.>

토요타자동차가 전세계 비영리기구와 연구기관 등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법인 토요타 모빌리티 기금`을 설립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조성 규모는 연간 30~45억엔(315~473억원) 정도이며, 이사장에는 토요타 아키오 사장이 취임한다. 8월말 등기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토요타 모빌리티 기금`은 모빌리티(이동성) 분야에 특화해 공익성 높은 사업과 비영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신흥국에서는 격차를 해소하고 자동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선진국에서는 차세대 모빌리티 개발을 포함한 사회 과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

기금대상은 추후 선정할 예정이며, 운영자금은 토요타가 보유한 주식의 일부를 제공하고 주식 배당을 자금원으로 하는 방안을 6월 주주 총회에서 결정한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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