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란도의 새 로고와 심볼>

쌍용자동차가 `코란도`의 새로운 통합 BI를 선보였다.

쌍용차는 코란도 브랜드 탄생 31년을 맞아 BI를 LUV(Leisure Utility Vehicle)로 새롭게 정의하고, `아이 러브 코란도(I LUV Korando)`를 슬로건으로 한 캠페인과 로고, 심볼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LUV는 코란도의 정체성을 한눈에 보여 주는 동시에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의 코란도에 대한 사랑을 의미한다. 또한 새 로고엔 모던함과 간결함을 살리면서 역동적인 곡선을 더했고, 심볼엔 자연을 상징하는 푸른색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전통을 표현했다. 이 회사는 향후 TV광고,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람들과 교감하는 기회를갖는다고 관계자가 설명했다.

쌍용자동차의 이유일 대표이사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새로운 BI를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란도는 1983년3월 출시 후 31년의 역사를 이어왔다. 이후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으로 확대됐으며, 지난해 국내외 판매량은 10만 7,706대에 달한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