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어린이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부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엄마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13일 부산 사하구 보림초등학교에서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 부산사하경찰서와 함께 초등학생 130여 명에게 교통안전에 대해 알리고, 학교 앞 횡단보도 등에서 `엄마손`을 이용한 실습도 진행했다. `엄마손`은 노란색 부채 모양으로 제작돼 어린이의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주장.
쌍용차와 세이프키즈코리아는 지난 3월 캠페인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경찰청과 협력하여 전국 250여 개 초등학교 3만6,0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엄마손 지급 및 현장 실습을 진행해 왔다. 올 11월까지 전국 아동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인터넷 신청(www.safekids.or.kr)을 통해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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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부산서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교통안전에 대해 교육하고, '엄마손' 이용해 실습도 진행
발행일 : 2014-05-15 12:4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