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F 쏘나타(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신형 쏘나타가 제주도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14회 `2014 인간공학디자인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소비자 관점에서 사용 편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시장정 등을 평가해 매년 수상작을 발표한다.

<▲ LF 쏘나타 HMI 인테리어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 내·외관이사용자 중심으로 디자인 돼 최적의 주행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먼저 스위치를 연관된 기능끼리 배치하고, 운전대엔 주행 중 엄지손가락으로 누를 수 있는 영역에만 버튼을 배치하는 등 운전자가기능을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조작하는 모든 부품을 세밀하게 개선했으며, 인체 특성을 고려해 조작감을 높였다.이밖에도 시트를 신체 부위별 특성에 따라설계해 쿠션감도 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간공학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개발해 `신형 쏘나타`만의 차별화된 개성과 감성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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