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자동차 푸조가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와 만났다.
3일 저녁, 한불모터스가 서울시 성동구 푸조비즈타워에서 `푸조옥상파티`를 열고,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푸조 3008 밀레`를 선보였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를 비롯, 푸조와 밀레 임직원과 언론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차를 소개하고, 하반기 국내 영업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회사의 송승철 대표이사는 "푸조와 밀레는 `프랑스`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면서 "푸조에 아웃도어 이미지를 더해 활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말했다. 또 "향후 밀레와 업무 협조를 통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나가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무대에 나선 밀레 관계자는 "푸조 고객이 밀레 캠핑장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캠핑용품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푸조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으로 꾸며진 건물 옥상에는 이 회사가 새롭게 출시한 자동차가 전시됐고, 무대 앞에는 저녁식사가 마련됐다. 발표를 마친 후 식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무대에서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푸조가 새롭게 선보이는 3008 밀레는 푸조의 대표 SUV `3008`에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아이템을 더한 패키지 모델이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구성했으며, 자동차 옆면과 뒷면에는 밀레 에디션 배지가 붙는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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