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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모터쇼] 푸조, 1920년대 예술 '혼' 되새겨

[Auto China 2014] 소형 SUV 2008도 전시

발행일 : 2014-04-21 03:58:12
▲ 컨셉트카 EXALT(이그졸트) <▲ 컨셉트카 EXALT(이그졸트)>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가 `2014 베이징 모터쇼(Auto China 2014)`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푸조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 컨셉트카 EXALT, 푸조 2008, 롤랑 가로스(Roland Garros) 스페셜 에디션을 비롯, 총 16대의 자동차를 전시했다.

▲ 컨셉트카 EXALT(이그졸트) <▲ 컨셉트카 EXALT(이그졸트)>
▲ 컨셉트카 EXALT(이그졸트) <▲ 컨셉트카 EXALT(이그졸트)>

먼저, 컨셉트카 EXALT는 푸조 오닉스(Onyx) 컨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외부 차체는 1920~30년대 프랑스 자동차의 예술혼을 담았고, 뒷부분에는 붉은 컬러를 더했다고 회사 관계자가 설명했다. 파워트레인은 푸조 하이브리드4(Hybrid4)로, 1.6ℓ THP 엔진과 50kw 전기 모터가 총 340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6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됐다.

▲ 푸조 2008 <▲ 푸조 2008>

푸조 2008은 지난해 유럽 시장에 출시된 후 현재까지 총 13만대 이상이 판매된 모델이다. 실용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직관적인 인스트루먼트 패널 등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관계자가 설명했다. 국내에는 오는 하반기 출시된다.

▲ 푸조 2008 <▲ 푸조 2008>

이밖에도 이 회사는 3008, 508, 308CC모델의 롤랑 가로스 스페셜 에디션과 RCZ R을 선보였다. 특히 RCZ R은 RCZ 스포츠 쿠페의 고성능 버전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45g/km인 새 1.6ℓ 270마력 엔진이 장착됐다.

베이징(중국)=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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