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金秀贤)이 현대 `ix25`를 알리기 위해`2014 베이징 모터쇼`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간), 모터쇼가 열리는 `신국제전람중심(CIEC)`건물 안쪽곳곳엔 ix25와 김수현의 사진이 나란히 걸려 있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来自星星的你)`가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린 탓이다.이에 `도교수 김수현`이 `2014 베이징 모터쇼`에 등장할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김수현은 최근 현대자동차의 중국 현지 전략 차종 `ix25`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그리고 지난 18일 삼성전자 `갤럭시 S5` 론칭 파티 쇼케이스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찾은 사실이중국 현지 언론을 통해 밝혀졌다. 이에 모터쇼 현장 관계자들과 업계는 20일 오전 진행되는 `베이징 현대`의 프레스 컨퍼런스에 얼굴을 내비칠 것으로 예상하며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있다.
한편, 현대차가 이번 모터쇼에서 월드프리미어로 내놓을 ix25는중국 현지 전략 소형 SUV다.중국에서 개발과 생산이 이뤄졌으며, 오는 하반기에 출시된다. 현지 언론은 이 차에 1.6ℓ 혹은 2ℓ 엔진과 5단 수동 혹은 4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베이징(중국)=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