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뉴 CTS>

지엠코리아가 2014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한 신차 `올-뉴 CTS`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올-뉴 CTS는 캐딜락 대표 제품인 CTS 세단의 3세대 모델이다. 디자인이 개선돼 기존 모델보다 길이가 120mm 늘어났고, 높이는 25mm 줄었다.무게는 130kg 이상 가벼워졌다.2.0ℓ 4기통 직분사 터보엔진을 장착해 최고 276마력을 발휘하며,자동차 제어와 위험 예방을 위한 하이테크 안전 시스템이 탑재된 것도 특징이다.

올-뉴 캐딜락 CTS 국내 출시 모델은 부가세 포함 ▲럭셔리(후륜구동) 5,450만원 ▲프리미엄(후륜구동) 6,250만원 ▲프리미엄 AWD (상시4륜구동) 6,900만원 등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이 회사장재준 사장은 "올-뉴 CTS는 경쟁 차종 대비 동급 최대 크기의 경량 차체에서 뿜어내는 파워풀한 드라이빙 성능을 통해 중형 럭셔리 세단 세그먼트에서 캐딜락의 제품 경쟁력은 물론이고, 국내 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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