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코리아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4 부산모터쇼에서 신차 `올-뉴 캐딜락 CTS`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올-뉴 CTS는 캐딜락 대표 모델인 CTS 세단의 3세대 모델이다. 기존 모델보다 길이는 120mm 늘고, 높이는 25mm 줄었지만,무게는 130kg 정도 가벼워졌다. 또 자동차 제어와 사고 예방을 위한 하이테크 안전시스템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9일 프레스데이 콘퍼런스에서 장재준 지엠코리아 사장은 "CTS 세단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성능과 디자인, 기술 가치가 모두 집약된 퍼포먼스 세단”이라며, "올-뉴 CTS가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리에 참석한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캐딜락은 쉐보레와 함께 제너럴 모터스(GM)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핵심 브랜드”라며, “제품력과 판매망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변화를 시도해 국내 럭셔리 수입차 시장에서 캐딜락의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엠코리아는 모터쇼 전시 부스에 그랜드 쿠페 컨셉트카 `캐딜락 엘미라지`와 콤팩트 스포츠세단 `캐딜락 ATS`, 중형 크로스오버 `캐딜락 SRX`를 함께 선보였다.
부산(경남)=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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