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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고있다' 황석정, 서울대 시절 노숙자 오해 "생긴 게 이렇다 보니…"

발행일 : 2015-05-22 17:19:29
'엄마가 보고있다' 황석정, 서울대 시절 노숙자 오해 "생긴 게 이렇다 보니…"

배우 황석정이 `엄마가 보고있다`에 출연 중인 가운데, 과거 서울대 재학시절 일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황석정은 서울대 국악과 졸업 후 연기를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입시를 준비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석정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입시 1기 모집 때 시험에서 떨어졌다고 들었다"는 MC들의 질문에 "1기에 배우 장동건, 오만석, 이선균 등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생긴 게 이렇다 보니까 어디를 가나 서울대 재학생으로 안 봐주더라"며 "국립극단에 들어가면 수위들이 노숙자인 줄 알고 막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누리꾼들은 22일 배우 김부선이 페이스북으로 언급한 `지각한 명문대 출신 여배우`가 황석정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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