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송곳 종영소감
‘송곳’의 배우 지현우와 안내상이 아쉬움 가득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30일 JTBC 특별기획 `송곳` 측은 “어제(29일) 방송된 12회를 끝으로 종영한 ‘송곳’은 노사 간에 극적으로 협상을
맺었지만 끝나지 않는 투쟁 속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았던 주인공들을 통해 가장 ‘송곳’다운 마무리를 지었다는 평이 잇따르고 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수인 역으로 열연한 지현우는 “촬영이 끝나서 매우 아쉽다. ‘송곳’은 촬영하는 동안 많은 깨달음을 줬기에 제게는 정말 특별한 작품이었다”며 “그 동안 드라마를 위해 애써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한 분 한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무엇보다 ‘송곳’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좋은 작품을 통해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안내상은 “많은 성원을 보내준 시청자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보통은 작품이 끝나면 시원섭섭하다고 하는데 시
원하기 보단 섭섭하고 아쉬움, 미련이 많이 남는다. 마치 실연을 당한 것처럼 ‘송곳’을 떠나보내려니 너무 아쉽다.
‘언제 또 이런 작품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